삼마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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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2년 2월 13일 주일예배

관리자  175.203.246.85 2022-02-13 11:59:56

 찬 송 : 384 나의 갈길 다가도록

사 회 : 한경애

묵 도 : 83 빌립보서 4

찬 송 : 214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기 도 : 김추화 선생님

성경봉독 : 시편18:2

설 교 자 : 한경애 삼마요양원장 (전도사)

설교제목 : 두려움에 빠질 때

찬 송 : 469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설교요약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고대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은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어느날 감무 대신을 불러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리는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집으로 돌아온 감무는 시름에 빠진 채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그때 어린손자 감라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왔습니다 할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감무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폐하께서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라고 하시는구나 그 말을 들은 손자는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사흘 뒤에 저와 함께 궁으로 가주세요.

평소 손자가 재치 있는 말과 영특한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기에 감무는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흘 뒤 할아버지와 함께 궁 앞에 도착한 손자 감라는 할어버지에게 혼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윽고 진시황 앞으로 간 감라가 말했습니다. 폐하 저는 감무 대신의 손자 감라라고 합니다. 진시황은 어린 감라를 보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혼자 왔느냐? 감라는 진시황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네 할아버지가 지금 아기를 낳고 있어서 저 혼자 왔습니다 그말을 들은 진시황은 터무니없는 대답에 기가 차서 말했습니다

    뭐라고? 남자가 어떻게 아기를 낳는단 말이냐? 어디 황제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 하느냐! 그러자 감라가 대답했습니다 수탉도 알을 낳는데 남자라고 왜 아기를 낳지 모하겠습니까? 그말을 들은 진시황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감무를 불러 사과했다고 합니다.

진시황도 두려운 마음이 밀려올 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진시황은 황제이기 때문에 가진 권력을 이용하여 신하에게 자기의 두려움을 해결하도록 한 것이지요

  1. 사람들은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내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은 내가 아프면 어떻하지, 내가 늙으면 어떻하지, 돈이 없으면 어떻하지. 집이 없으면 어떻하지, 남편이 없으면 어떻하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쓸데없이 연연해하면서 두려움을 채워달라고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약해지고 두려움에 빠질수록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치려는 마음이 강해져서 붙잡으려고 집착합니다. 젊음을 붙잡고, 건강을 붙잡고, 돈도 붙잡고, 남편도 붙잡고, 아내도 붙잡고, 아들도 붙잡고 딸도 붙잡고 붙잡고 붙잡는 것, 두려움을 해결해 보려는 인간의 의지인데 다른 사람에게 그것을 요구하는 것은 같이 죽자는 것입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리면 그때 폭발합니다. 두려움이 폭발하면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염려하고 자기가 생각한 각본대로 될 것이라고 굳게 믿은 나머지 다른 사람이 뭐라 해도 인정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터져버린 저수지는 더 이상 물을 가둬두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2. 두려움은 사탄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질투한 사탄이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의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죄를 짓게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도록 만들어 드디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에게 없던 두려움이 죄를 통해서 인간에게 만들어졌습니다. 두려움을 경험한 사람은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하고 문명이 발달을 했지만, 두려움에 져 버리면 그 두려움이 내 인생을 먹어버립니다 내 인생 뿐만 아니라 물에 빠져가면서 나를 구해주려는 옆에 있는 사람까지도 같이 붙잡고 가라앉아 버리게 되는 무서운 것이 두려움입니다.

그럼 나도 죽고 다른 사람도 죽게 만드는 이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가 있느냐는 말이죠

    3. 두려움을 이기는 약이 있습니다.

두려움을 모르던 첫사람 아담과 하와의 상태로 돌아가면 됩니다. 하나님은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열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생명을 다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그 날에는 완벽하게 아담과 하와의 상태로 돌아가겠지만, 아프면 약을 먹고 잠깐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듯이 날마다 돌아가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 약은 말씀의 약, 찬송의약, 기도의 약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도요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안하길,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잘 되고 몸도 영혼도 비실비실하지 않고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두려운 마음이 들어 불안하고 그것을 내 힘으로 이겨나갈 만큼 힘이 없고 나약하다면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살며 두려움 속에서도 고백하며 두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오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게 두려움이 있는가? 저 아래 깔려있는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것의 원인이 무엇인가? 어떤 두려움인가? 두려움이 클수록 믿음은 줄어듭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두려움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두려워하고 불안한것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입니다.” 내가 불안하고 두려워하여 누군가에게 집착하고 붙잡을수록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56: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님을 의지하리이다.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리요 하나님은 나의 반석, 요새, 바위, 방패라고 고백하면서 실상은 뒤편으로 안간힘을쓰며 쥐어 잡으려는 의지를 이제는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답은 하나님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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