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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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년 12월 5일 주일예배

관리자  175.203.246.85 2021-12-12 13:30:05

 

찬 송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사 회 : 한경애

묵 도 : 교독문35 84

찬 송 : 23장 만입이 내게 있으면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435 나의 영원하신 기업

기 도 : 한기창 원장님

성경봉독 : 마태복음 18:10

설 교 자 : 한경애 삼마요양원장 (전도사)

설교제목 : 업신여김

찬 송 : 3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설교요약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제자들이 길을 가다가 갑자기 예수님께 질문을 함. “천국에서 누가 가장 큰 자입니까?” 예수께서 어린아이 하나를 불러 세우고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자니라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천국에 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생각함.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소자란 바울처럼 자신이 말할 수 없는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고 가장 낮은 곳에 내려가 있는 자를 소자라고 함.

예수께서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는다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구원얻은 후사들이 천사의 도움을 받는 것임.

그러므로 소자중의 하나라도 업신여기면 그들을 돌보는 천사들이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 때 다 고한다는 말씀입니다.

1. 업신여김이 죄인 이유

업신여기는 것은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며 남을 얕잡아 보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멸시하는 것을 말함. 즉 나는 너보다 잘났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여야만 살인 이라고 말하는데 예수께서는 미워만 해도 살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남을 미워한다는 것은 곧 자기 마음속에 살인하는 영적인 존재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워만 해도 살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가 겉으로 드러나서 실행에 옮겨야만 죄라고 인정하는 반면 예수께서는 마음속으로 생각만 해도 죄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남을 하대하고 깔보고 멸시하는 일을 습관처럼 하게 되는 것은 마음속에 교만이라는 영적인 존재가 나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든 업신여기지 말 것을 명령하시면서 그들을 위해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실 만큼 소중하게 여기심을 제시하며 눈에 보이는 대로 대우하지 않도록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양 100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길을 잃어 방황하게 되면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냐고 이야기하시고 잃어버린 양을 찾으면 잃지 않은 양 99마리보다 찾은 한 마리 양으로 인해 더 기뻐함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영혼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선포하셨습니다. 한 영혼이 그렇게 소중한데 그 영혼을 실망시키고 넘어지게 만드는 사람은 연자맷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낫다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업신여김은 죄입니다.

 

2. 작은자는 누구인가

예수님은 어린아이 하나를 사람들 앞에 데려와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아이는 우선 보호를 받아야 하는 대상, 아이는 힘도 돈도 능력도 부족합니다.

누군가 보호자가 되어 그 아이가 장성하여 스스로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돌봐줘야 합니다. 그래서 실수할 수 있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여 잘못할수도 있습니다. 말을 할줄 모르는 아이가 뭔가 불편하면 찡찡거리고 응애 하고 울 때 부모가 바쁜지, 힘든지, 싸웠는지 돈이 있는지 그런것들을 살피고 우는게 아니지요. 나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못하니까 자기를 낮추고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3절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돌봄이 필요한 사람, 뭐가 뭔지 잘 모르는 사람, 그저 나만 봐달라고 하는 사람이 우리 곁에 있으면 저 사람이 작은 자라고 생각하시고 그를 업신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3. 만달란트와 백데나리온

종이 주인에게 1만 달란트를 빚졌습니다. 천문학적 금액입니다. 자그마치 16만 년을 일해서 꼬박 모아야 조달할 수 있는 돈이 1만 달란트입니다. 40kg이 한 달란트, 당장 주인은 노발대발하며 너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으라고 하면서 구속합니다. 그러자 그 종이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특별한 사유도 없이 27절을 보면 주인은 그 종이 그저 불쌍해서 그 천문학적인 돈을 다 탕감해주고 석방합니다. 이것이 주인이 그 종을 사면한 이유입니다. 자기의 소유, 가족까지도 다 팔아도 갚지 못할 금액의 돈이었는데, 그것을 다 탕감해 준 겁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탕감 받은 종이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만나 빚을 갚으라며 그를 옥에 가둡니다. 나랏돈 1만 달란트를 해먹은 관료가 왕의 자비로 모든 빚을 탕감 받고 극적으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다가 자기에게 100데나리온 빚전 동료를 만나 멱살을 잡고 당장 빚을 갚으라고 합니다. 자기가 탕감 받은 만 달란트에 비하면 백 데나리온은 돈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동료가 조금만 참아달라고 호소하는데도 그는 기어이 그를 감옥에 처넣습니다. 이를 보다 못한 주위 사람들이 왕에게 그 사실을 그대로 고합니다. 그 비정한 관료는 다시 주인 앞에 끌려옵니다.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얼마나 지당한 말씀이고, 온당한 처분입니까! 어떻게 만 달란트의 빚을 몽땅 탕감 받은 사람이 돌아 서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의 멱살을 잡고 그를 감옥에 처넣을 수 있습니까?

우리부터 이런 천하의 못난 인간이 있느냐며 욕하게 됩니다. 여기에 나오는 이 종은 대체 누구일까요? 이 비정하고 철면피한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누구입니까? 주님은 이 사람이 바로 다른 이가 아닌 우리라고 지적하십니다. 우리가 바로 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이고, 내게 백 데나리온의 빚을 진 동료의 멱살을 쥐고 흔들다가 감옥에 처넣은 악한 사람이라는 것이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가 언제 우리에게 범죄한 사람을 용서한 적이 있습니까? 바울은 에베소서 43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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