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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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년 11월 7일 주일예배

관리자  175.203.246.85 2021-11-14 13:17:10

 찬 송 : 563 예수 사랑 하심을

사 회 : 한경애

묵 도 : 교독문35 시편84

찬 송 : 10장 전능왕 오셔서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324 예수 나를 오라 하네

기 도 : 한기창 원장님

성경봉독 : 마태복음7:12

설 교 자 : 한경애 삼마요양원장 (전도사)

설교제목 : 그러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찬 송 : 438 내 영혼이 은총입어

 

설교요약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L.A에 있는 한인 설렁탕집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온 손님 중에 한사람이 아르바이트생을 불렀는데 빨리 오지를 않자 "야 임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학생이 조용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저씨가 누군지 모르지만 저는 맛있는 깍두기를 더 드릴 수도 있고, 적게 드릴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 식당에 가더라도 대접을 잘 받으려면 내가 먼저 친절한 말로 종업원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논어 위령공 편에 보면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 유명한 랍비 힐렐은 한 발로 서 있는동안 율법 전체를 가르치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무엇이든지 네가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당하는 일이 너를 성나게 하거든 그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 이것이 전체 율법이다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 상대에게 관용을 베푸는 마음을 가지라는 뜻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대접 받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만고의 진리이며 성경의 황금률이라고 합니다. 대접 받으려면 "내가 먼저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싶으면 하나님을 먼저 인정해야 하고, 칭찬을 받고 싶으면 먼저 칭찬을 하고, 용서를 받고 싶으면 먼저 용서를 하십시오! 무엇을 받고싶든지 내가 먼저 하면 됩니다. 마치 내가 외치는 소리가 메아리로 되돌아 오는 원리와 같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속담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1.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모든 말씀의 결론입니다. 특별히 7장 말씀의 내용은 비판하지 말라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는 가르침을 전하시고 그러므로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덕교사도 아니고 율법 선생도 아니시면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베풀고 관용을 베풀며 살라는 말씀을 하시는 이유는 우리의 이웃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나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너도 우리도 죄인이건 의인이건, 부유하건 가난하건, 어리든지 노인이든지 그 어떤 신분과 자격을 뛰어넘어 모두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있다면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과 관용도 함께 나타나야 합니다. 바울은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그것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2. 무엇이든지

세상 모두에게 드러나는 큰 일 만이 아니라 삶의 작은 일에서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가수션과 정혜영 부부는 한달 후원비용만 2천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마라톤 모금액 7천만원도 콜롬비아 아이들에게 기부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떤 이는 크게 다른 이를 돕고 있지만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위로하고 작은 돌봄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입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의 소유로 다른 이를 돕고, 어떤이는 재능으로 다른 이를 돕고, 어떤 이는 손과 발로 다른 이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눈 뜨면서 눈 감을 때 까지 우리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나누고 이해하고 크건 작건 다른 사람을 내 몸과 같이 여길 때 이곳이 천국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3. 너희도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모두 내 쪽으로 기운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이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일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네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행동을 하면 나에게 그런 일들이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음이 있다면 내가 먼저 남에게 베푼 일들이 그냥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인 것을 믿고 먼저 베풀어야겠습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10여년을 쫓겨 다니며 사막에서 광야에서 다른 나라로 도망가서 미친척 하면서도 사울에게 은혜를 베풀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았던 것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다윗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네가 중요하니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다 라는 기준으로 살아가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과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 베풀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어르신들에게, 가족과 자녀들에게 풍성하게 임하실 줄 믿습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안도현--

연탄재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자신의 몸뚱아리를 다 태우며 뜨끈뜨끈한 아랫목을 만들었던

저 연탄재를 누가 발로 함부로 찰 수 있는가?

자신의 목숨을 다버리고 이제 하얀 껍데기만 남아 있는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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