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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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년 10월 17일 주일예배

관리자  175.203.246.85 2021-10-31 14:24:03

 찬 송 : 3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사 회 : 한경애

묵 도 : 교독문1 시편1

찬 송 : 8장 거룩거룩거룩 전능하신 주님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521 구원으로 인도하는

기 도 : 한기창 원장님

성경봉독 : 3:14~16

설 교 자 : 한경애 삼마요양원장 (전도사)

설교제목 :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자

찬 송 : 268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설교요약 

길고 짧은 것은 대 봐야 안다는 말이 있음.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을 얻는 자는 하나, 그는 이리 저리 둘러보지 않고 그저 앞을 향해 달려가며 모든 일에 절제합니다. 그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기 위해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한다고 고린도전서 9장에서 가르침.

우리는 인생의 운동장 위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입니다. 학교에서 마라톤 경기를 하면 간혹 어떤 아이들이 처음에 전력을 다하여 달음질 하다가 곧 힘이 빠져서 허걱대다가 포기하는 아이들을 봅니다. 그러나 처음시작은 보이지도 않다가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흔들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지키면서 묵묵히 달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가 결승점에 도달하여 승리의 기쁨을 느낍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출발점이 어느때인지 각자 다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신 이후 전력을 다하여 질주하듯이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리고 다시 식고 다시 뜨거워지고 다시 식고 이러는 과정들을 지나면서 신앙이 견고해 지기도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달려가는 것은 저 천국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것입니다. 멈출수 없고 포기해서도 안 되는 길입니다. 그러기에 항상 말씀으로 나를 다시 돌아보고 고치고 바로잡으면서 묵묵히 결승점까지 가야 하는 줄 믿습니다.

1. 푯대는 있지만 중간에 낙오한 사람

성경에서 정말 불행한 한 사람을 뽑는다면 저는 사울왕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는 왕이 될 당시 준수하고 겸손한 자, 하나님의 영이 크게 임하고 인도함을 받은 사람, 하나님의 영이 크게 감동한 사람.

40세에 왕이되어 2년이 지난 후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 두고 제사장 사무엘이 오기 전에 제사를 집행,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을 왕으로 세울 것이라는 말씀을 들음. 아말렉을 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행하기는 하였으나 모두 진멸하라는 말씀을 불순종, 왕과 양과 소와 좋은 것 기름진 모든 것을 남기고 하찮은 것만 진멸하고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움. 하나님은 이 일로 사울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심. 이 때부터 삼상16: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대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함. 수금을 잘 타는 사람으로 하여금 악령이 역사할 때 연주하여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하는 데 다윗이 선택됨. 하나님이 다윗을 택하여 다음 왕으로 삼으심.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밀리고 두려움에 떠는 이스라엘을 보고 마음에 분노한 다윗이 거인 골리앗 앞에 달려나가 물매로 그를 넘어뜨림으로 다윗이 위로 드러나게 됨. 다윗이 군대의 자으로 삼았고 온 백성이 다윗을 합당히 여기고 사울의 신하들도 다윗을 합당히 여김. 사울이 죽인자는 천천, 다윗은 만만이라 불쾌하여 노하며 악령이 힘있게 니려 집안에서 정신없이 떠들어 댐. 다윗이 수금을 탈 때에 사울이 손에 있는 창으로 다윗을 향하여 던져 피함. 사울이 다윗을 두려워하였으나 온 이스라엘과 온 유대가 다윗을 사랑하고 천부장으로 백성들 앞에 출입하는 까닭, 딸을 아내로 주며 블레셋 사람 100명의 포피를 가져오라 했으나 그 때에 죽기를 바람. 200명의 포피를 가져다 주고 왕의 사위가 됨. 그러나 전쟁마다 다윗이 더 지혜롭게 행하여 그의 이름이 귀하게 될 때에 그를 시기, 집착하게 됨. 왕위 유지를 위해 제사장 85명을 살해하고 엔돌의 무당을 찾아갈 정도로 불안하며 왕위로 있는 40년 동안 거의 모든 생을 다윗을 죽이는 일에 매진한 사람. 결국 길보아 산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비참한 생을 맞이함.

 

2.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사람

이새의 막내아들로 시작은 보이지도 않은 작은 데서 시작, 점점 사울의 보좌관으로 드러나면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절친한 사이, 사울의 딸과 결혼하며 왕의 사위가 됨. 점점 전사로 공을 세워 백성의 인기를 얻게되자 사울은 그를 죽이려 함. 그는 사막으로 도망하면서 다른 추방자들과 난민들과 합하여 조직의 지도자가 됨. 30세에 왕위에 올라 40년간 통치하며 왕으로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노래와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탁월한 재능, 하나님앞에 백성들을 연합시키고 성전건축을 위한 터전을 닦음. 아무리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 해도 계속해서 피하며 자신의 길만 묵묵히 행하며 하나님이 세운 왕에게 직접 손대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권위를 항상 인정하며 겸손히 행하여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게 됨.

3.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사울은 그의 왕위에 대한 집착과 질투로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된 사람이었으나 푯대를 향하여 완주하지 못하였고, 다윗은 하나님의 영에 크게 감동된 사람으로 끝까지 푯대를 향하여 달려나간 사람.

오늘 말씀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한일 즉 뒤에 있는 일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만일 어떤 일에 달리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나요? 아직 잡은 줄로 여기면 안 됩니다. 아직 달려가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도록 지친 몸과 영혼을 위로하고 먹어야 하니 먹을 것을, 편히 쉬어야 하니 쉴곳을, 일할 수 없이 몸이 노쇠하니 대신 일하는 손과 발이 되어, 눈이 되고 귀가 되어 여러분의 달려갈 길을 돕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자리에 하나님의 부리시는 악령이 자리합니다. 집착하게 만들고 질투하게 만들고 욕심나게 만들고 심술나게 만들어 사람들의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흙탕물을 만들게 합니다. 오늘 나의 심령을 조용히 들여다 보며 하나님 저의 심령안에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나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따뜻하게 감싸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달려가는 삼마요양원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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