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마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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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년 8월 15일 삼마요양원 주일예배

관리자  175.203.246.85 2021-08-15 15:23:05

 사 회 : 한경애

묵 도 : 교독문23장 시편130

찬 송 : 23장 만입이 내게 있으면

신앙고백 : 사도신경

찬 송 :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기 도 : 김추화 권사님

성경봉독 : 마태복음 15:18

설 교 자 : 한경애 삼마요양원장 (전도사)

설교제목 : 입에서 나오는 것들

찬 송 :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설교요약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였다면서 제자들을 책망,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였다

예수님께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였다 책망하시며 외식하는 자들이라 하심. 이사야-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고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거짓증언, 비방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1. 사람의 계명, 장로의 유전, 하나님을 더 잘 섬기려 하는 열심에서 시작되었으나 너무 치우쳐 하나님의 계명은 보이지 않고 사람의 계명만 보이게 되었음. 안식일 지키는 것에 대한 논쟁-안식일에 가축이 구덩이에 빠졌으면 그것을 구해해는 것

우리나라 기독교가 들어올 당시 유교시대-경건, 정숙, 거룩, 이건 하면 되고, 이건 하면 안 되고의 보이지 않는 가르침으로 사람을 판단, 죄인으로 정죄함. 종교지도자, 서기관, 제사장이라는 직분을 가지고 사람의 계명만을 지키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사는 것을 책망하심.

 

2. 톨스토이의 글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기 집에서 일하던 두 종이 하루는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큰 소리가 들리기에 톨스토이가 나가서 보니까. 종 둘이서 서로에게 별명을 붙인 것이 감정을 상하게 하였던지 서로 말다툼을 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좀 훌쪽하게 생긴 종이 뚱뚱하게 생긴 종에게 곰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그러자 곧 뚱뚱하게 생긴 종이 홀쪽하게 생긴 종에게 원숭이라고 별명을 붙인 것입니다. , 원숭이하면서 서로 티격티격 언쟁을 합니다. 이 모습을 바라본 주인이 이런 말을 하면서 서로의 불화를 중재시켜 갔습니다. 그 홀쪽하게생 긴 종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가 저 사람들 곰이라 불렀지, 너는 저 사람이 곰이기 때문에 곰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 아니다. 네 마음 속에 곰과 같은 마음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저 사람을 곰이라 부른 것이다." 그리고 그 곰이란 별명을 가진 뚱뚱한 종에게는 "너가 저 사람을 원숭이라고 불렀지, 저 사람이 원숭이 같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저 사람이 네겐 원숭이처럼 보여진 게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우리에게 무엇인가 던져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믿음의 마음을 가지게 되면 이 세상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물, 하나님의 세계로 더 깊이 인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사람을 보느냐에 따라서 헐뜯을수도 있고 그를 격려할 수도 있고, 그를 일깨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있고 어떤 기준이 있느냐에 따라 그것이 겉으로 말로 나온다고 말씀하심.

하나님의 의가 그 사람 안에 있으면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하나님의 법대로 산다. 개로 태어나면 개로 사는 법을 가르칠 이유가 없는 것이 같은 이유 아닌가? 생명이란 그런 것이다. 하나님의 생명도 또한 같은 것이다. 그 사람 안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다면 그 사람은 더러운 것을 내어놓을 방법이 없다. 그게 가능하겠는가?

 

3. 하나님의 계명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12:30-31)

예수께서 말하신 가장 복되고 큰 이 계명은 다음과 같이 보다 더 구체적이고 적확한 말로 이해되어야 한다

네 모든 삶의 일에 정황에 임하고 반응함에 있어서, 그리고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섬기고 용서하고 관용하고 포용하고, 온유와 겸손으로, 복종과 충성의 마음으로, 친절과 예의의 태도로, 분위기로, 자세로, 마음가짐으로 반응하고 임하고 대하라

 

바리새인 서기관들처럼 신앙의 최고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사람의 계명을 중시하다가 정작 중요한 하나님의 계명을 놓쳐 버린 것을 책망하심.

중요한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

그 말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함.

야고보서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시편 141:3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항상 살피고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어 사람을 살리는 말, 영혼을 살리는 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우리 모두의 삶이 되기를 바람.

      

준비찬송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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